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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아무도 원하는 모든 것을 얻지는 못했지만 미국인들은 그들이 필요로 하는 것을 가졌다. 우리는 경제 위기와 붕괴를 막아냈다”며 “합의안 처리는 절대적이었다. 위험은 어느 때보다 높았다”며 법안에 오는 3일 서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미 상원은 전날 밤 연방정부 부채한도를 2년 동안 상향하고 국방과 안보를 제외한 지출을 삭감하는 합의안을 처리했다.
하원에 이어 상원을 통과한 합의안은 바이든 대통령이 서명하면 최종적으로 효력을 얻는다.
그간 미 재무부는 오는 5일까지 연방정부 부채한도가 상향되지 않을 경우 국가 부도 사태인 디폴트(채무불이행) 가능성을 경고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