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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공원 어린이 그림대회 9일 개최

김동욱 기자I 2013.10.03 11:00:00
[이데일리 김동욱 기자] 국토교통부는 한글날인 오는 9일 서울 용산구에 있는 국립중앙박물관과 용산가족공원에서 ‘용산공원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국내 최초 국가도시공원으로 조성되는 용산공원의 가치와 비전에 대해 국민들에게 알리고 보다 많은 관심과 참여를 이끌기 위해 마련됐다.

온라인 접수는 이미 끝났지만 당일 현장 신청도 가능하다. 대회 당일에는 장난감 놀이 등 어린이들을 위한 여러 부대행사도 마련됐다. 대회에 참가하지 않더라도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입상작은 심사를 거쳐 오는 15일 최종 발표된다. 대상 수상자에는 국토교통부장관상장 및 상품권 등이 수여되는 등 총 62명에게 상장과 상품이 수여된다. 또 우수작은 용산공원 홈페이지 등을 통해 소개될 예정이다.

한편 생태중심공원으로 조성되는 용산공원은 현재 기존설계 중으로 2016년 용산미군기지 이전되면 2017년부터 공원조성이 시작돼 2027년 완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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