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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물가 시대…CU, 초저가 PB `누적 판매 1억개`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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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경 기자I 2026.01.04 10:04:47

2021년 업계 첫 초저가 득템시리즈 선봬
소비 위축에 지난해만 5000만여개 팔려
실질 소비 부담 낮춰…인기 급증·판매 속도↑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CU는 지난 2021년 편의점 업계 최초로 선보인 초저가 자체브랜드(PB) 상품 ‘득템시리즈’가 누적 판매량 1억개를 넘어섰다고 4일 밝혔다. 이는 단순 계산하면 우리나라 5000만명 국민이 1인당 두 개 이상의 득템시리즈를 구매한 수치다.

편의점 CU의 초저가 PB 상품 ‘득템시리즈’ 누적 판매량이 1억개 돌파했다.
CU 측에 따르면 득템시리즈의 연간 판매량은 지난 2023년 1400만개, 2024년 3000만개, 지난해 5000만개로 가파르게 증가하는 추세다.

이같은 가파른 성장 배경에는 장기화한 고물가 환경 속에서 소비자들의 실질 부담을 낮춰 상품 구매로 이어졌다는 평가가 나온다. 실제로 국가데이터처에 따르면 지난해 생활물가지수는 전년 대비 2.4% 올라 같은 기간 소비자물가지수 상승률(2.1%)보다 0.3%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CU는 득템시리즈를 고객의 일상 소비 빈도가 높은 필수 카테고리 중심으로 기획했다. 즉석밥, 계란, 두부 등 기본 생필품부터 닭가슴살, 핫바, 안주류까지 장바구니 체감 물가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상품군으로 꾸렸다.

CU는 득템시리즈를 중심으로 초저가 PB 전략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가격 경쟁력 확보를 위해 유통 구조를 효율화하고, 우수한 제조 역량을 갖춘 중소 협력사들과의 협업을 확대해 안정적인 품질과 공급을 동시에 확보할 방침이다.

박희진 BGF리테일 전략MD팀장은 “득템시리즈는 합리적인 가격과 품질을 바탕으로 누적 판매량 1억개를 돌파한 고물가 시대 소비 흐름을 보여주는 대표 사례”라며 “앞으로도 CU는 필수 카테고리를 중심으로 소비자들이 가격 부담 없이 구매할 수 있는 초저가 PB 라인업을 지속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CU는 1월 한 달간 생활밀착형 초특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CU N페이 카드로 득템시리즈 전 상품(비식품 제외)을 구매하면 최대 40%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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