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카니 기자] 서버 및 슈퍼컴퓨터 제조업체 휴렛패커드엔터프라이즈가 기대에 못 미치는 내년 실적 전망을 내놓으며 급락세다.
16일(현지시간) 오후2시50분 휴렛패커드 엔터프라이즈 주가는 전일대비 9.76% 하락한 22.6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부터 급락하며 기술주 전반의 투자심리를 위축시켰다.
야후파이낸스에 따르면 회사 측은 애널리스트 대상 설명회에서 2026회계연도 매출 성장률을 5~10%로 제시했다. 이는 시장예상치 17%를 크게 밑도는 수준이다. 조정 주당순이익(EPS) 가이던스는 2.20~2.40달러로 제시돼 컨센서스 2.40달러에 못 미쳤다.
회사는 서버·스토리지·네트워킹 부문 점유율 확대를 목표로 하고 있으나, 단기 성장 둔화와 보수적 가이던스가 투자심리를 짓눌렀다는 분석이 나온다. 월가의 일부 애널리스트들은 “AI 인프라 수요 확대세가 가이던스에 충분히 반영되지 않았다”며 향후 전망 조정 가능성을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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