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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에 따르면 전국 모든 점포에서 오는 11일까지 사전예약 판매 행사를 시작한다.
예약 판매를 진행하는 배추는 ‘해남 황토 절임배추’로 롯데마트 자체 품질·위생 현장 점검을 통과한 100% HACCP(해썹) 인증 제품이다.
롯데마트는 김장을 준비하는 고객을 위해 국산 천일염으로 절인 해남 황토 배추 200톤 물량을 준비했다. 구입을 원하는 고객은 매장에 비치된 전단지의 QR 코드를 사진 찍거나, 롯데마트몰을 통해 사전 예약 가능하다.
또한, 롯데마트는 오는 5일 ‘산지뚝심 영월 절임배추’도 출시한다. 영월 절임배추는 청정 산지 영월의 고랭지 배추를, 절임배추 제조 경력 30년의 김우성 생산자가 직접 선별해 충북 음성 소재 HACCP 인증을 받은 최신 설비에서 안전하고 깨끗하게 제조한 상품이다.
‘산지뚝심’ 브랜드를 통해 절임배추를 선보이게 된 것은 최근 안심 먹거리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산지뚝심’은 롯데마트에서 지난 해 8월 신선식품 경쟁력 강화를 위해 시작한 프로젝트다. 우수한 품질의 상품 생산에 주력하고 있는 우수 로컬 생산자를 발굴해 고객들에게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에 선보이는 ‘해남 황토 절임배추(20kg·박스·국내산)’는 3만 6800원에 사전예약 판매한다. 12일부터 순차적으로 발송할 예정이다.
롯데마트는 본격 김장철이 시작되는 11월 중순부터 ‘해남 황토 배추’를 비롯해 국내 무 주요 산지인 고창, 영암, 서산 지방에서 생산한 무와, 안동 생강 등을 부담 없는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김장 용품 할인 행사도 진행할 예정이다.
도형래 롯데마트 채소MD(상품기획자)는 “아침 저녁으로 날씨가 쌀쌀해지고 본격 김장철이 다가오면서 절임배추를 선보이게 됐다”며 “고객들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도록 올 해 처음으로 산지뚝심 브랜드의 배추도 선보이니 많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