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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 뒤집은 휴온스, 파죽의 4연승…PBA 팀리그 단독 선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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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무 기자I 2026.08.16 11:0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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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궁이 추격 신호탄, 최성원·김세연 마침표
16일 2위 하림과 선두 맞대결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휴온스가 두 세트를 먼저 내주고도 내리 네 세트를 따내며 PBA 팀리그 2라운드 선두로 올라섰다.

휴온스는 15일 경기 화성종합경기타운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웰컴저축은행 PBA 팀리그 화성특례시 투어 2026~27’ 2라운드 4일째 경기에서 브레이커스를 세트스코어 4-2로 제압했다. 4전 전승을 기록, 승점 10을 쌓아 단독 1위로 도약했다.

휴온스 소속 강동궁. 사진=PBA
휴온스 소속 강동궁. 사진=PBA
출발은 불안했다. 1세트 남자복식에서 최성원-응오딘나이가 오성욱-이승진에게 7-11로 졌고, 2세트 여자복식에서도 서한솔-김세연이 히다 오리에-임경진에게 3-9로 무너졌다.

반격의 문은 강동궁이 열었다. 강동궁은 3세트 남자단식에서 오성욱을 15-12로 눌러 추격에 시동을 걸었다. 휴온스는 4세트 혼합복식까지 가져가며 승부를 2-2원점으로 되돌렸다. 이어 최성원이 5세트 남자단식에서 이승진을 11-9로 꺾었고, 김세연이 6세트 여자단식에서 임경진을 9-3으로 제압해 역전극을 완성했다.

하림도 NH농협카드를 4-2로 꺾고 2연승을 달렸다. 3승1패, 승점 9를 기록한 하림은 휴온스에 이어 2위에 자리했다. 김영원이 5세트에서 다오반리를 11-1로 완파했고, 박정현은 6세트에서 김민아를 9-6으로 물리쳐 승부를 끝냈다.

하나카드와 웰컴저축은행은 나란히 3연패를 끊고 2라운드 첫 승을 신고했다. 하나카드는 김가영이 여자복식과 여자단식을 모두 책임진 데 힘입어 에스와이를 4--2로 꺾었다.

웰컴저축은행은 우리금융캐피탈에 먼저 두 세트를 내준 뒤 네 세트를 연속으로 따내 4-2 역전승을 거뒀다. 다니엘 산체스가 3세트에서 다비드 사파타를 15-9로 눌렀고, 조건휘는 5세트에서 강민구를 11-0으로 완파했다. 최혜미가 마지막 6세트에서 스롱 피아비를 9-5로 꺾었다.

크라운해태는 풀세트 접전 끝에 하이원리조트를 4-3으로 물리쳤다. 마지막 7세트에 나선 주장 김재근이 임성균을 11-8로 제압하고 승리를 확정했다.

16일에는 오후 12시 NH농협카드-하나카드 경기를 시작으로 오후 3시에는 휴온스-하림, 브레이커스-에스와이 경기가 동시에 펼쳐진다. 이어 오후 6시에는 하이원리조트-우리금융캐피탈, 오후 9시에는 크라운해태-웰컴저축은행 경기가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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