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씨는 이준용 DL그룹(옛 대림그룹) 명예회장의 3남 이해창 켐텍 대표의 장녀다. 앞서 그는 지난 6월 SNS에 “새벽까지 시험공부와 로스쿨 입시 준비를 병행하며 바쁘게 살았다”며 “그동안의 노력이 감사한 결과로 돌아와 조지타운 로스쿨에서 합격 소식과 함께 장학금까지 받게 됐다”고 알렸다. 조지타운 로스쿨은 미국 최상위 로스쿨 가운데 하나로 꼽힌다.
그는 SNS에 “로스쿨 일상 모음”이라면서 형광펜으로 줄 쳐진 책과 함께 공부하는 모습을 공유했다. 패션 인플루언서이자 학생인 그는 편한 차림의 ‘일상룩’도 선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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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씨가 착용한 후디는 공항 패션에서 영감 받았다는 ‘데빌리시 칼리지 후디’로 앞면에 브랜드명이 새겨져있고 후드에 악마처럼 뿔이 달린 게 특징이다. 가격은 35만 8000원이다. 공식 온라인몰에선 미디움(M) 크기 외에 모두 품절됐다.
이씨는 명품 브랜드 ‘셀린느’(CELINE)의 후디와 청바지를 입은 사진도 함께 공유했다. 그가 입은 후디는 면과 캐시미어가 각각 70%, 30% 섞인 제품으로 앞면에 ‘셀린느 파리’가 새겨져 있다. 가격은 130만원대로 알려졌다.
로스쿨의 어마어마한 공부량에 걸맞게 그는 가방으로 백팩을 선택했다.
미국 ‘브레비티’(Brevite)의 ‘더 브레비티 백팩’ 제품으로 90㎏ 가까이 넣어도 버틸 만큼 튼튼하다는 것이 브랜드의 설명이다. 가격은 17만 8000원이지만 현재 이씨가 멘 볼더 탄(boulder tan) 색상은 품절됐다.
그는 학업 중에도 앰배서더로 활동하는 비건 뷰티 브랜드 ‘탈리다쿰’의 밤틱, 비건 레더 브랜드 ‘스탠드오일’의 츄비백 등을 홍보하는 사진을 게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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