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운 빵에 채 썬 양배추와 햄, 치즈 등을 얹어 길거리 토스트를 재현한 ‘휴게소 스페셜 토스트’(3600원)와 불고기에 치즈 소스와 피망을 함께 토핑한 ‘불고기 치즈 핫도그’(3000원)도 있다. 우동 면발에 각종 어묵이 듬뿍 들어간 ‘휴게소 어묵우동’(4800원)도 함께 내놓는다.
CU는 지난달에만 총 20여종의 간편식을 선보였다. 여름 제철 옥수수를 활용한 ‘써머콘’ 간편식은 출시 2주만에 15만개가 판매됐다. 숯불돼지갈비 프랜차이즈 ‘명륜진사갈비’와 협업한 간편식도 출시 2주째 누적 판매량 40만개를 돌파했다.
정재현 BGF리테일 간편식품팀장은 “폭염으로 집 또는 근처 가까운 곳에서 휴가를 보내는 스테이케이션 등 트렌드를 반영해 휴가지로 이동하는 중에 사먹던 메뉴들을 집 앞에서 만나볼 수 있도록 상품을 기획 출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CU는 고객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수 있는 다양한 콘셉트의 상품들을 꾸준히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