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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서훈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이 주재하는 NSC 상임위원회 긴급회의가 열린다고 밝혔다.
앞서 합동참모본부는 이날 오전 “북한이 동해상으로 미상 발사체를 발사했다”고 전했다. 대선을 나흘 앞둔 이날 올해 들어 9번째 무력시위다. 북한 미사일 발사는 지난달 27일 이후 6일 만이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국제 정세 긴장이 고조되고 있는 상황에서 북한의 무력 도발을 묵과할 수 없다는 문제 제기가 나온다.
청와대는 회의를 마친 뒤 논의 내용을 발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