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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에서는 여수 유흥업소와 마사지 업소 관련 확진자가 9명이 나오는 등 전날 모두 12명의 추가 확진자가 나왔다.
여수에서는 유흥업소 도우미와 마사지사들을 중심으로 한 감염이 이어지면서 추가 확산이 이어지고 있다.
고흥군에서는 제사모임과 감염경로가 파악되지 않은 신규 발생자 등으로 2명의 추가 확진자가 나왔고 순천시에서도 기존 확진자와 접촉으로 1명이 감염됐다. 지역별 누적 확진자 수는 광주는 2479명, 전남은 1135명이다.
방역당국은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 파악을 위한 역학조사를 실시하고 확산 차단을 위해 감염자 발생 동선 인근에 접근한 주민들에 대해서는 적극적인 진단검사 참여를 권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