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이데일리 최훈길 기자] 조세 정책 싱크탱크이자 기획재정부 유관 국책연구기관인 한국조세재정연구원의 원장에 김유찬(61) 홍익대 경영학과 교수가 취임했다.
조세재정연구원은 지난 27일 이 같은 제13대 원장 취임식을 열었다. 국무총리실 산하 경제·인문사회연구회는 지난 26일 이사회를 열고 김 교수를 신임 원장에 선임·임명했다. 임기는 3년이다.
김 교수는 서울대 원예학과를 졸업하고 독일 프라이부르크대에서 경제학 학사, 독일 함부르크대에서 경제학 석·박사 학위를 받았다. 이후 한국조세연구원 연구위원, 중부지방국세청 납세지원국장, 한국조세연구포럼 회장을 역임했다.
이달부터는 대통령 직속 정책기획위원회 산하 재정개혁특별위원회 위원으로 활동 중이다. 특위위원과 원장 겸임은 가능하다. 김 원장은 취임식에서 “‘사람 중심 경제로 국민성장을 이룩하자’는 정부의 경제 비전에 맞춰 사람 중심의 연구 성과를 마련해달라”고 당부했다. 앞서 김 교수는 지난 1월 박광온 더불어민주당 의원· 민주연구원 주최 토론회에서 “보유세의 도움 없이는 부동산가격 안정화는 쉽지 않을 것”이라며 보유세 강화 입장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