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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추 달천역' 국토도시디자인 대통령상 수상

김동욱 기자I 2013.10.06 11:00:00

2013 대한민국 국토도시디자인대전 7일 개최

[이데일리 김동욱 기자] 올해 국토도시디자인 대통령상 수상작으로는 충북 충주시의 ‘충추달전역 문화디자인’이 선정됐다.

국토교통부는 7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2013 대한민국 국토도시디자인대전’을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국토부가 주최하고 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우리나라 국토디자인 정책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를 확산시키고 도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는 ‘주제가 있는 국토, 볼거리가 있는 도시’를 주제로 공공 공간·기반시설·도시 및 단지·해외건설 등 4개의 일반부문과 특별부문을 대상으로 공모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대통령상과 국무총리상을 포함해 총 13점을 선정해 시상한다.

대통령상은 충북 충추시의 ‘달천역 문화디자인(공공공간)’이 국무총리상에는 경기 용인시의 ‘용인아르피아(기반시설)’ 등이 각각 선정됐다. 국토교통부장관상에는 서울 관악구 관악산 무장애 숲길(공공공간)과 쌍용건설 싱가포르 W호텔 사업(해외건설) 등 총 5점이 선정됐다.

시상식에는 각 분야의 수상자와 정홍원 국무총리를 비롯해 관련 전문가 등 약 200여명이 참석한다. 행사 당일 시상식과 함께 수상작 전시회가 열릴 예정이다. 시상식이 끝난 뒤에는 ‘도시 공공 공간의 디자인 전략’을 주제로 제롤드 케이든 교수(미국 하버드대)의 강연 등으로 구성된 포럼이 열린다.

▲대통령상을 수상한 충주달천역 문화디자인. (사진=국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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