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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탁결제원, 산림탄소상쇄사업 협약체결

임성영 기자I 2012.05.13 12:00:00
[이데일리 임성영 기자] 한국예탁결제원은 산림청, 평창군청과 산림탄소상쇄를 위한 시범사업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파손된 산림을 복원하고 생태계를 살리려는 정부의 저탄소 녹색성장정책에 동참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식에 이어 김경동 예탁결제원 사장, 허경태 동부지방산림청장, 이석래 평창군수 및 각기관 임직원은 강원도 평창군 대관령일대에 탄소상쇄효과가 탁월한 자작나무 7400본을 식수했다.
 
예탁결제원 관계자는 "이번 산림조성을 통해 향후 30년간 505톤의 이산화탄소를 흡수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조림관리를 지역산림조합에 위탁함으로써 지역주민의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 왼쪽 이석래 평창군수, 가운데 김경동 예탁결제원 사장, 오른쪽 허경태 동부지방산림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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