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보통주 추가 발행' 트럼프 미디어, 주가 하락 전환

유현정 기자I 2024.07.17 06:19:10
[이데일리 유현정 기자] 트루스 소셜 미디어 플랫폼을 운영하는 트럼프 미디어(DJT)의 주가가 16일(현지시간) 9% 하락으로 거래를 마쳤다.

전날 장 마감 후, 3800만 주의 보통주 발행을 신청한 영향이다.

주말에 전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에 대한 암살 시도가 발생한 후 전일 DJT의 주가는 30%가 넘는 급등이 나온 바 있다.

이 사건 이후 여러 온라인 베팅 사이트에서는 트럼프가 선거에서 이길 것이라는 예측 베팅이 급증했다.

DJT의 주가는 지난 달 현 대통령 조 바이든이 트럼프와의 2024년 첫 대선 토론에서 실수를 한 후 주가가 급등했다가 하락한 바 있다.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