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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공연은 국내 초연이다. 2019년 퀘벡시 르 디아망극장에서 초연한 이후 에딘버러 프린지, 파리 빌레트극장 등 현재까지 전 세계에서 약 200여 회 공연했다.
프릭 파브리끄는 시종일관 에너지 넘치는 아트 서커스로 무대를 하얀 눈보라 세상으로 만들며 이색적인 공간을 연출한다. 독특한 유머와 완벽한 서커스 동작을 갖춘 단원들의 화합으로 아슬아슬한 곡예, 공중 댄스, 롤러 블레이드, 훌라후프, 저글링 등 완성도 높은 고난도 서커스의 진수를 보여준다.
음악감독이자 연주를 맡은 벤은 각각의 곡예마다 자신이 작곡한 곡을 연주하며 무대를 한층 생동감 있게 만든다. 일반적인 서커스 원형극장에서 벗어나 현대인들의 삶을 표현하는 심플한 무대로 색다른 공연예술의 즐거움을 맛볼 수 있다.
티켓 가격 3만~6만원. 보다 자세한 공연 정보는 고양문화재단 전화 또는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고양 외에도 강릉(5월 12~13일 강릉아트센터), 김해(5월 27일 김해문화의전당)에서 공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