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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분기 실적이 기대치를 밑도는 건 15bp(1bp=0.01%) 내외의 순이자만진(NIM) 개선, 경상 수준의 대손비용률 관리에도 성과급 지급, 보수적인 충당금 전입 등 계절적인 비용 처리 부담이 컸던 탓이다. 특히 컨센서스에는 4분기 100억원의 사내근로복지금 출연분이 반영되어 있지 않다고 짚었다.
수신 경쟁력과 대출 규제 완화로 올해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카카오뱅크의 3분기 저원가성예금 비중은 전분기 대비 2.2%포인트 상승한 62.1%를 기록했다. 독보적인 조달 능력은 NIM은 물론 대출 경쟁력으로 연결되는데, 카카오뱅크가 집중하고 있는 전월세자금, 모기지, 개인사업자대출 취급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다고 판단했다. 최근의 부동산 대출 규제 완화 움직임도 긍정적 요인으로 꼽았다. 이에 따라 지난해 7~8%에 머물렀던 대출성장률이 올해 15% 수준으로 회복될 가능성이 있다고 봤다.
주가도 재평가 여력이 크다고 판단했다. 주가 재평가 요인은 대출 성장률 회복, 플랫폼 이익 확대, 판관비율 안정화 등을 꼽았다. 은 연구원은 “당장 플랫폼 이익 확대나 판관비율 안정화를 기대하기엔 요원하나 대출성장률 회복은 충분히 가능한 여건”이라며 “여기에 펀더멘탈 외적으로 금리와 주가의 역의 상관관계, 높은 공매도 잔고 등 밸류에이션과 수급 요인도 고려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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