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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윈은 이번 방글라데시 시장 진출을 기점으로 조윈은 향후 아시아 지역에서의 사업 확장에 더욱 속도를 낼 계획이다. 특히 지역 정서에 이해도가 높은 현지 기업에게 독점 라이선스를 제공하는 등의 협업을 통해 글로벌 진출에 박차를 가한다는 전략이다. 조윈은 해외 시장에서의 성장성을 인정받아 11월 초 신한투자증권과 주관사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유연정 조윈 대표는 “방글라데시는 2011년 이후 연평균 6% 이상의 높은 경제성장률을 보이고 있으며, 이에 발맞춰 의료 보건 시스템도 급속히 발전하고 있다”라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방글라데시 암 투병 환우들에게 조윈의 수준 높은 암 토탈 케어 시스템과 원격진료를 제공해 현지 암 환자 사망률 감소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박춘성 HL그룹 회장은 “최근 경제 성장에 따라, 방글라데시 정부와 현지 대기업들이 암 치료센터를 지속적으로 구축하는 등 암 환우들의 케어에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며 “조윈의 원격의료 시스템 덕분에 의료 시설이 부족한 지역과 병원 운영이 종료되는 늦은 밤에도 진료를 받을 수 있게 돼, 가시적인 암 치료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