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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북촌 개발계획 새로 짠다…24일 주민설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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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다슬 기자I 2017.01.20 06:00:00
[이데일리 정다슬 기자] 서울시가 종로구 한옥마을인 북촌 개발계획을 새로 짠다. 북촌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증가하면서 상업화가 급속도로 진행됐고 소음 발생, 쓰레기 무단투기, 주거시설 무단침입 등으로 북촌 주민들의 삶의 질이 급격히 떨어졌기 때문이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서울시는 지구단위계획을 재정비해 이같은 문제점을 개선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시는 오는 24일 오후 3시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북촌 지구단위계획 재정비 용역 착수보고회’를 삼청동 주민센터에서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착수보고회에서 서울시는 북촌 내에서 발생하고 있는 지역여건 변화에 따른 지구단위계획의 합리적인 정비방향, 지역별·유형별 맞춤형 계획방안 등에 대해 지역주민과 논의할 예정이다.

주요 재정비 사항으로는 △기존 지구단위계획 운영실태 조사·분석 △급격한 상업화와 관광지화에 따라 악화된 정주환경 개선 △젠트리피케이션 현상 대응을 위한 골목상권 보호 대책 △마을 재생을 위한 주거환경관리사업구역 지정 등이다.

정유승 서울시 주택건축국장은 “북촌은 서울의 대표적인 전통주거지로서 2001년 북촌 가꾸기 사업을 시작으로 민관이 협력하고 노력하여 오늘날 명소로서의 모습을 갖추게 된 지역”이라며 “앞으로도 살기 좋은 북촌 만들기를 위한 여러 사업을 재추진해나가는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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