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사우디 "석유시설 테러시도 계속될 것"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
이태호 기자I 2006.05.03 08:19:28

Google 검색에서 이데일리 기사를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이데일리 이태호기자] 사우디 아라비아의 알리 알 나이미 석유장관은 지난 2월 아브카이크에서 발생했던 것과 같은 테러리스트의 석유시설 공격 시도가 앞으로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2일(현지시간) 말했다.

알 나이미 장관은 "(테러리스트들은) 무위에 그쳤던 지난번의 아브카이크 테러 시도에 멈추지 않고, 공격을 계속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그는 사우디가 향후 공격을 차단하기 위해 "빈틈없는 경계(vigilant)를 지속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지난 2월말 사우디 최대 원유 처리센터가 위치한 아브카이크에선 차량을 이용한 자살 폭탄 테러 시도가 발생, 국제 유가를 일순간 급등하게 만들었었다.

이날 워싱턴에서 샘 보드먼 미 애너지부 장관을 만난 알-나이미는 또 최근 기록적인 고유가는 "미국에도 사우디에도 득이 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는 미국에서 치솟는 휘발유 가격을 `중동산 석유에 대한 미국의 지나친 의존` 탓으로 돌리는 미 의원들을 비난하면서 "이는 전혀 근거가 없는 믿음"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6월 인도분은 91센트 상승한 배럴당 74.61달러에 마감했다. 장중 최고가는 74.90달러로 지난달 21일 장중 사상최고가 75.35달러 및 사상 최고 종가 75.17달러에 바짝 근접했다.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