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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유무선 통신과 기업사업 매출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마케팅비용 및 감가상각비 안정화에 기인한다. 내년에도 비용효율화 기조가 이어지면서 3년 만에 연간 영업이익도 상승 전환할 전망이다.
밸류업 공시도 기대된다고 최 연구원은 전했다. LG유플러스는 22일 기업가치제고 계획을 공시했다. 자기자본이익률(ROE)과 주주 환원율을 핵심지표로 선정하고 중장기적으로 ROE 8~10%, 주주 환원율 40~60%를 목표로 설정했다.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건립, 디지털 유통확대, AI 사내적용을 통한 원가개선을 통해 ROE 목표 달성을 추진할 예정이다. 주주 환원의 경우 지난 2월 발표한 2024년~2026년 배당정책에 따라 연간 최소 배당금 650원을 유지하면서 별도 기준 당기순이익(일회성, 비경상 이익 제외)의 40% 이상을 주주 환원 하는 동시에 추가로 당기순이익의 0~20%에 대해 자사주 매입을 추진한다.
여기에 2021년 매입한 자사주 678만주(1.6%)에 대한 자사주 전부 또는 일부 소각에 대해 검토할 예정이고, 보유 자사주 소각 및 추가적인 자사주 매입이 실현될 경우 기업가치제고 계기가 될 것으로 최 연구원은 기대했다.
최 연구원은 “최소 현금배당 650원을 통해 주가의 하방이 견고하며, 보유자사주 소각, 추가적인 자사주 매입의 가능성이 열려 있어 기업가치제고 가능성이 높다”며 “경쟁사 대비 부진했던 이익성장은 부진한 주가로 나타났으나, 올해 4분기부터 영업이익 상승기조로 전환될 가능성이 높은 만큼 주가도 반등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