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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고로 보행자 B(68)씨와 C(43)씨가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모녀였던 두 사람은 경기 부천에서 속초로 여행을 왔다가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어머니는 살았지만 딸은 숨졌다.
또 60대 어머니와 차에 타고 있던 3명도 부상을 입었다.
사고 운전자는 경찰에 “차가 문제였다”며 “후진하기 위해서 기어를 넣었는데 갑자기 속도가 빨라졌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해당 승용차의 사고기록장치 감정을 맡기고 CCTV와 블랙박스 영상을 분석하는 등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