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카니 기자] 카지노 엔터테인먼트회사 시저스엔터테인먼트(CZR)는 10억달러 규모의 채권발행과 자사주 매입 계획을 발표하며 주가가 급등했다.
2일(현지시간) 오후2시16분 시저스 주가는 전일대비 5.64% 상승한 43.10달러에 거래중이다.
이날 마켓워치에 따르면 시저스의 주가는 S&P500 지수에서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하며 눈길을 끌고 있다.
시저스는 이날 발표한 증권 신고서에서 2032년 만기 10억달러 규모의 우선채권 발행을 알렸다. 또한 이번 3분기동안 자사주 매입을 통해 총 387만2478주를 평균 36.38달러에 매입했다. 이로인해 기존에 승인된 1억5000만달러 규모의 자사주 매입은 모두 소진됐다. 그래서 이사회는 새로운 자사주 매입 프로그램을 승인해 최대 5억달러 규모의 주식을 추가로 매입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