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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액은 인수합병(M&A) 효과(Tableau, 2019년 8월)가 나타나면서 전 부문에서 성장을 시현했다. 부문별 매출액은 세일즈 클라우드가 12억5000만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6.0% 증가했고, 서비스 클라우드는 12억5000만달러로 이 기간 22.7% 늘었다. 세일즈 플랫폼은 13억6000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때보다 62.0%나 증가했고, 마케팅 클라우드는 7억1000만달러로 같은 기간 27.3% 늘어났다. 전문가 서비스도 2억9000만달러로 이 기간 20.3% 증가했다.
외형 확대에도 코로나19 관련 비용으로 수익성은 훼손됐다. 대표적으로 일회성 직원 지원금(1억4000만달러), 오프라인 행사 취소 비용(7000만달러), 임대자산 감손손실(3000만달러)이 발생했다. 이에 영업이익률은 전년 동기 대비 5.2%포인트 악화된 13.1%를 기록했다.
이에 2분기(5-7월) 가이던스는 매출액과 Non-GAAP EPS 모두 컨센서스를 하회했고, 코로나19 영향 본격화를 반영해 2021회계연도 가이던스 매출액(200억달러, 전년 대비 17% 증가)과 지배주주순이익(주당 2.94달러, 전년 대비 11% 증가)을 각각 5%, 7% 하향 조정했다.
김재임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2분기와 내년 회계연도 연간 매출 가이던스는 보수적으로 제시했으나 하반기 계약 전망에 대해서는 톤을 높이고 있다는 점에서 실제 실적은 가이던스를 상회하는 기존 패턴을 이어 갈 것”이라며 “비용도 상당 부분은 일회성으로 추가 발생하지 않기에 영업이익률은 향후 개선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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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임 연구원은 “코로나 관련 비용에도 불구하고 영업레버리지 확대 효과를 바탕으로 2021회계연도 조정 영업이익률은 전년 수준(16.8%)과 유사할 것”이라며 “중장기적으로는 오히려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본격적으로 상승하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가장 경쟁력 높은 CRM 사업자인 세일즈포스에 대한 투자 매력도는 높다”고 평가했다.
코로나19로 인해 기업들의 2분기 IT 지출 감소가 우려되나, 장기적으로는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시켜 지출이 확대될 것이란 예상도 한다. 조용민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세일즈포스닷컴은 클라우드 고객관계관리 시장 최대 점유율(18.4%) 업체로 관련 수혜가 부각될 것”이라며 “하반기에 경기와 함께 기업들의 CRM 지출도 회복될 전망이라 실적 개선이 이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주기 삼성증권 연구원은 “작년 3분기부터 연결로 인식된 Tebleau(빅데이터 분석 및 시각화)의 인수 효과가 본격화되고 있으며 지난 2월 인수를 발표한 Vlocity(기존 세일즈포스 파트너사)의 매출액도 2분기부터 일부 인식될 전망”이라며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가속화가 세일즈포스의 성장을 견인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