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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7월의 뜨거운 태양만큼 인천 전역도 음악 열기로 달아오르고 있다.
지난 2일 인천 남동구 공감 라이브클럽 공연을 시작으로 개막한 ‘2018 인천 펜타포트음악축제’의 열기가 점점 되고 있다. 이번 축제는 인천의 음악문화 활성화를 위해 기획한 행사로 7월 한 달간 매주 주말마다 뮤즈(연수구), 버팀라인(중구), 쥐똥나무(미추홀구), 락캠프(부평구), 흐르는물(중구) 등에서 공연한다.
14일 오전 11시 작전 야외공연장에서는 지역 플리마켓과 연계해 열리고, 21일에는 주섬주섬 음악회와 함께 덕적도 서포리 해수욕장을 찾아 열띤 공연을 펼친다.
입장권 혜택도 다양하다. 인천시민, 인천 소재 대학교 재학생, 군인은 20% 할인한 금액으로 판매한다. 또 금요일 입장하는 인천 시민에게는 50% 특별할인 혜택을 준다. 티켓 구매는 엔티켓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
한편, ‘인천펜타포트음악축제’의 실력 있는 신인 발굴 프로젝트인 ‘펜타 슈퍼루키’ 라이브 결선에서 Top 6팀 중 최종 3팀을 선정했다. 파스텔 사이키델릭 밴드인 ‘다브다’가 대상을, 금상은 ‘맥거핀’, 은상은 ‘허니페퍼’가 수상의 영예를 얻었다. 이들에게는 각각 300만원, 200만원, 100만원의 상금과 인천 펜타포트락페스티벌 무대에 오를 기회가 주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