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카니 기자] 남부식 홈스타일 레스토랑 및 종합 기념품점 체인 운영 기업 크래커배럴올드컨트리스토어(CBRL)는 지난해 발생한 로고 변경 관련 불매운동 여파를 극복하고 시장 예상치를 대폭 웃도는 깜짝 분기 흑자를 달성하며 주가가 상승하고있다.
10일(현지시간) 오후12시48분 크래커배럴 주가는 전일대비 23.44% 급등하며 44.81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배런스에 따르면 극심한 매출 침체를 유발했던 브랜드 정체성 노이즈가 종식된 가운데 핵심 수익성 지표가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하며 급등세를 이끌고 있다.
크래커배럴의 회계연도 3분기 조정 주당순이익(EPS)은 29센트를 기록해 시장 전망치였던 48센트 적자를 뒤엎고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고 발표했다.
분기 매출 또한 7억9740만달러로 월가 예상치인 7억7670만달러를 웃돌았다.
지난 2025년 로고 및 매장 리모델링 단행 직후 보수 성향 소비자들의 거센 반발로 직전 두 분기 연속 동일매장매출이 각각 8.5%, 7.9%씩 폭락했으나 재빠른 복구 조치로 최악의 위기를 넘겼다는 안도감이 매수세를 자극했다.
여기에 경영진이 연간 매출 가이드라인 상단을 33억달러로 상향하고 향후 실적 회복 지속성에 베팅한 기관들의 대규모 동반 순매수가 유입되며 주가를 위로 강하게 밀어 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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