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카니 기자] 글로벌 호스피탈리티 소프트웨어 공급 기업 어질리시스(AGYS)는 시장 예상을 뛰어넘는 분기 실적과 낙관적인 연간 가이던스를 내놓으며 주가가 급등하고 있다.
19일(현지시간) 오후1시30분 어질리시스 주가는 전일대비 12.84% 상승한 79.22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배런스에 따르면 어질리시스는 전날 정규장 마감 이후 공개한 2026 회계연도 4분기 실적에서 주당순이익(EPS)과 매출 모두 시장 예상치를 뛰어넘는 호실적을 기록했다.
어질리시스는 구독 매출이 24% 급증하며 17개 분기 연속 역대 최대 매출 기록을 경신했다.
특히 2027 회계연도 매출 전망치를 시장 예상치인 3억6359만 달러를 웃도는 3억6500만달러~3억7000만달러 사이로 확정하고 구독 매출 성장률도 최소 30% 이상으로 공언하면서 강한 매수세가 유입되는 인과관계가 형성됐다.
라메시 스리니바산 어질리시스 최고경영자(CEO)는 “메리어트 인터내셔널과의 클라우드 기반 자산관리시스템(PMS) 소프트웨어 공급 프로젝트가 계획대로 순항하며 좋은 진전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인공지능(AI) 확산에 따른 소프트웨어 업종 매도세 여파로 연초 주가가 큰 폭의 조정을 받았던 어질리시스는 개장 직후 15% 가까이 솟구치며 작년 10월 이후 가장 가파른 상승세를 연출중이다.
오후장 들어서도 메리어트 계약의 본격적인 재무 기여 기대감과 오펜하이머 등 월가의 목표가 상향 조치에 힘입어 12% 이상의 강세 흐름을 안정적으로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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