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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최신 고정밀·고해상도의 초실감형 디지털 트윈 기술을 시정에 적용해 △재난안전 △방재 △도로 △교통 등 각종 정책 의사결정에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일례로 가상공간에서 자율주행 차량과 도심항공교통(UAM)을 운행해 항로를 결정하는 시뮬레이션을 해 볼 수 있다. 또 실시간 교통 CCTV를 통해 도심을 관제하는 시스템도 구현할 수 있다.
시는 우선 여의도 지역 총 4㎢ 공간을 초실감형 디지털 트윈으로 구축해 실증할 예정으로 재난안전, 방재, 도로, 교통 등에 시뮬레이션 및 대시민 서비스를 구현할 계획이다.
앞으로 서울시는 물리적인 정보 및 변수 등을 반영할 수 있는 게임 엔진 기반의 ‘고정밀·고해상도 초실감형 디지털 트윈’을 통해 더 현실감 있는 실증을 구현, 보다 안전하고 효율적인 도시 정책을 수립한다는 방침이다.
박진영 서울시 디지털정책관은 “초실감형 디지털 서비스를 적용할 수 있는 영역을 지속 확대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