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한국불교문화사업단은 동지를 맞이해 공익사업의 일환으로 22일 사찰음식(동지 팥죽) 나눔 행사를 진행한다. 종로구 환경공무직, 탑골공원 어르신 등을 포함한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서울 조계사와 인사동 남인사마당(인사동6길)에서 따뜻한 손길을 나눈다.
| 새알심 만드는 스님들(사진=한국불교문화사업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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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사, 인사전통문화보존위원회가 함께하는 이번 행사는 따뜻한 동지 팥죽을 나누고 국악 공연 관람과 전통문화(민속놀이, 악기)를 체험하는 내용으로 구성했다. 문화사업단장 원명스님은 “이번 행사로 잠시나마 추운 겨울을 이겨내는 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동지 팥죽 나눔을 통해 모든 액운이 사라지고 동지를 시작으로 낮의 길이가 조금씩 길어지는 것처럼 삶의 희망도 커지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 팥죽 만드는 스님들(사진=한국불교문화사업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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