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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석규 前공수처 부장검사, 법무법인 동인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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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상렬 기자I 2022.10.10 09:38:11

상속분쟁·기업형사·조세·민사사건 등 담당 예정

[이데일리 하상렬 기자]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를 나온 최석규(56·사법연수원 29기) 전 공수처 공소부장검사가 과거 몸담았던 법무법인 동인으로 복귀했다.

지난해 9월 3일 최석규 전 공수처 부장검사가 조희연 서울시 교육감의 해직교사 특별채용 의혹 수사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사진=뉴스1)
10일 법조계에 따르면 최 전 부장검사는 지난 5일자로 공수처를 퇴직한 후 동인에 새 둥지를 틀어 변호사 업무를 시작한다. 그는 공인회계사 출신인 점을 살려 동인에서 상속분쟁, 기업형사, 조세, 민사사건 등을 담당할 예정이다.

판사 출신인 최 전 부장검사는 지난해 4월 공수처에 임관해 공소부장과 함께 수사3부장을 겸임했다. 수사3부장 당시엔 ‘조희연 서울시교육감 해직교사 불법 특별채용 의혹’, ‘김학의 불법 출국금지 수사방해 의혹’, ‘감사원 간부 뇌물수수 의혹’ 등 수사를 이끌었다.

최 전 부장검사는 지난 8월 사의를 표했다. 공수처는 최 부장검사에 대한 수사3부장 겸임을 해제하는 등 사의를 반려했지만, 그의 뜻을 꺾지 못했다.

최 전 부장검사는 지난 4일 공수처 대변인 정례브리핑에 참석해 “법조인으로서 의미있는 일을 하자는 마음가짐과 사명감을 갖고 공수처에 지원했으나 개인적 사정으로 임기를 채우지 못한 것에 대해 국민·공수처 구성원 등에 죄송스러운 마음”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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