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표적인 상품이 ‘쿨링 선스틱’이다. 자외선 차단 기능에 쿨링 효과를 더한 ‘쿨링 선스틱’은 올해 골프 등 야외 활동 증가에 힘입어 매출이 10배가량 급증했다. △브링그린 티트리시카 쿨링 선스틱은 이 기간 주요 크림 타입 선케어 상품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선케어 전체 인기 상품 10위에 이름을 올렸다.
햇볕에 장시간 노출된 피부 온도를 낮춰주는 ‘쿨링 마스크팩’와 ‘쿨링 패드’도 덩달아 인기를 끌고 있다. △넘버즈인 4번 SOS 응급진정 얼음장팩 △셀퓨전씨 포스트 알파 쿨링 패드 등 피부에 붙여서 열감을 즉각적으로 내려주는 마스크팩이 반짝 주목받는 추세다.
얼굴뿐만 아니라 바디·헤어 등 신체 부위별로 사용이 가능한 쿨링 상품도 다양하게 각광받고 있다. 상쾌한 샤워에 대한 니즈가 커지면서 쿨링 기능이 있는 바디스크럽 매출도 느는 추세다. 멘톨 성분을 함유해 시원한 쿨링감을 주면서 각질을 제거해주는 △식물나라 씨솔트 쿨링 스크럽 바디워시는 출시 약 한 달 만에 이 기간 바디 세정류 전체 인기 상품 3위에 올랐다.
두피에 뿌려 상쾌함을 주는 두피 쿨링 스프레이, 다리와 발 등에 붙여 시원한 마사지 효과를 주는 쿨링 시트 등도 사용이 간편하고 휴대가 용이해 여름철 소소한 힐링 상품으로 자리매김했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올여름은 평년보다 긴 더위와 장마가 예고된 만큼, 피부 열감을 식혀주는 각종 ‘쿨링 상품’이 특수를 누리고 있다”며 “쿨링 화장품을 넘어 바디와 헤어 등 시원함을 콘셉트로 한 주요 상품군이 여름 내내 꾸준히 각광받을 것“이라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