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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첸, 이천농협과 '이천쌀 전용 121 밥솥' 출시

강경래 기자I 2022.06.05 12:34:35
쿠첸 ‘이천쌀 전용 121 밥솥’
[이데일리 강경래 기자] 쿠첸이 이천농협과 함께 만든 ‘이천쌀 전용 121 밥솥’을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

쿠첸 측은 “이천쌀 전용 121 밥솥은 초고압과 파워락 기술로 백미밥은 차지고 구수하게, 잡곡밥은 부드러운 식감으로 만들어주는 ‘121 밥솥’에 이천쌀 맞춤형 취사 알고리즘을 탑재한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쿠첸은 지난 4월 이천농협과 체결한 업무협약에 따라 연구에 착수, 임금님표 이천쌀 ‘해들·알찬미’ 100kg으로 약 700인분 밥을 지으며 각 쌀 품종에 최적화된 취사 알고리즘을 개발했다. 먼저 해들 알고리즘은 취사 말기 압력을 일반혼합미를 취사할 때보다 높여 구수한 풍미를 더했다. 아울러 써모가드로 미세한 열과 압력을 조절, 탱글탱글한 식감도 끌어올렸다.

알찬미 알고리즘은 취사 초기 압력을 일반 혼합미보다 높여 백미밥 특유의 찰기를 살리고, 전체 압력을 조절해 식감과 윤기를 강화했다. 이천쌀 전용 121 밥솥에는 ‘해들’, ‘알찬미’ 취사 전용 다이렉트 메뉴가 별도로 있어 버튼 한 번만 누르면 맞춤형 알고리즘을 통한 밥맛을 경험할 수 있다.

도자기에서 영감을 얻은 쿠첸 121 밥솥 디자인을 적용한 이천쌀 전용 121 밥솥은 어느 공간에나 잘 어울리는 네이처 아이보리 색상으로 출시했다. 여기에 베이지 골드 색상을 포인트로 한 스페셜 에디션으로 주방 인테리어에 감성을 더해준다.

이 밖에 백미, 잡곡 냉동보관밥 기능을 비롯해 사일런스 스팀캡, 자동스팀세척, 패킹교체 알림, 자동세척 알림 기능을 추가했다. 백미 쾌속 백미밥을 단 13분대로 취사할 수 있다.

쿠첸은 오는 30일까지 이천쌀 전용 121 밥솥 출시를 기념해 ‘쿠첸몰’에서 20% 할인해 판매한다. 밥솥을 구매한 소비자 중 선착순 50명에 ‘씻어 나온 한끼 톡톡 이천 알찬미’를 증정증정한다. 쿠첸 관계자는 “최상의 밥맛을 찾기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과 협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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