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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체적으로 서울 노원구 상계동 상계주공 11단지는 감정가 8만 8800만원에 낙찰가 6억 2170만원(낙찰가율 70.0%)를 기록했다. 서울 마포구 망원동 미원2차는 감정가 8억 5000만원에 낙찰가 6억 2000만원(낙찰가율 72.9%)를 나타냈다. 서울 영등포구 신길동 신미 다동은 감정가 7억 3100만원에 낙찰가 5억 8591만원(낙찰가율 80.2%)를 보였다.
이번주 최다 응찰자 수 물건은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마두동 강촌마을 아파트(전용 85㎡, 토지 53㎡)로 85명이 입찰해 감정가(7억 7900만원)의 69.8%인 5억 4379만원에 낙찰됐다.
백신중학교 서측 인근에 위치한 12개동 1558세대 아파트로 1993년12월에 사용 승인 됐다. 해당 물건은 15층 중 4층으로 방 3개, 욕실 2개의 계단식 구조다. 주변은 대단위 아파트단지 및 근린시설 등이 혼재돼 있다.
해당 아파트와 인접해 지하철 3호선 마두역이 자리하고 있어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하며, 주변으로 상업시설과 편의시설 이용이 편리한 것으로 평가된다. 이주현 지지옥션 선임연구원은 “주변에 다양한 규모의 휴식시설도 많이 분포하고 있어 거주여건이 매우 좋다. 권리분석상으로 큰 문제는 없으며, 2번의 유찰로 금액이 많이 낮아져 저가매수를 노린 사람들의 많은 관심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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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촌지방산업단지내에 위치한 아파트형공장(상가)로 2013년 5월 사용승인된 물건이다. 주변은 일반공장, 아파트형공장 및 아파트단지와 근린생활시설 등이 혼재돼 있다. 사진상 물건의 상태는 양호한 상태이다. 총 180여개 호실을 일괄매각하는 물건으로 대부분 임차인이 존재하고 있지만 경매 후, 소멸되는 권리로 매수하는 권리는 없을 것으로 추정된다.
이주현 연구원은 “해당 물건이 많은 호실을 일괄매각한다는 점과 2번의 유찰로 금액이 감정가의 50% 이하로 낮아진 점 등이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