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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특징주]보잉, 737맥스 내년 하반기까지 생산 차질에 급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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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혜신 기자I 2026.10.28 01:4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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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안혜신 기자] 보잉(BA) 주가가 급락 중이다. 내년 후반까지 737맥스 생산량을 대폭 늘리지 않겠다는 계획을 밝힌 영향으로 풀이된다.

28일(현지시간) 오후 12시37분 현재 보잉은 전 거래일 대비 9.71%(18.28달러) 내린 170.03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켈리 오트버그 보잉 최고경영자(CEO)는 이날 분기 실적 발표 컨퍼런스 콜에서 “내년 하반기에 월 52대의 생산 속도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보잉은 그동안 737 맥스 항공기를 월 약 47대 제조했다.

오트버그는 지난달에도 투자자들에게 날개 생산 속도 때문에 생산 안정화가 예상보다 조금 더 오래 걸리고 있다고 언급한 바 있다.

3분기 보잉은 1억1600만달러의 순손실을 기록했다. 조정 주당 순손실은 0.34달러다. 이는 시장 전망치인 0.21달러 손실보다 부진한 것이다. 매출을 전년비 4% 늘어난 241억9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시장 예상치였던 238억4000만달러를 상회하는 수준이다.

다만 가장 중요한 상업용 항공기 사업 부문의 매출은 3% 감소한 107억2000만달러로 집계됐다. 보잉은 “덜 유리한 인도 믹스, 향후 생산 속도 조정과 관련된 예상 비용 증가, 예상 공급망 비용 증가로 인해 마이너스(-) 6.5%의 영업이익률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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