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카니 기자] 미국 바이오기업 모더나(MRNA)가 개인맞춤형 암 백신에 대한 기대를 이어가며 주가가 상승하고 있다.
31일(현지시간) 오후12시56분 모더나 주가는 전일대비 3.30% 오른 142.90달러에 거래 중이다.
이날 배런스에 따르면 모더나는 8월 한 달간 158% 폭등하며 S&P500 구성 종목 가운데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상승세를 이끈 핵심 동력은 머크와 공동 개발 중인 개인맞춤형 암 백신 ‘인티스메란 오토진’이다.
양사는 지난 19일 해당 백신의 긍정적인 임상시험 결과를 공개했다. 이에 모더나 주가는 당일 약 3배로 뛰며 사상 최대 일일 상승률을 기록했다.
지난 25년간 S&P500 구성 종목 가운데서도 가장 큰 하루 주가 상승폭이다.
시장은 이번 성과가 호흡기 백신 의존도를 낮추고 암 치료제로 사업 영역을 확대하는 전환점이 될지 주목하고 있다. 임상 성과에 따른 신약 기대가 이어지면서 월말에도 매수세가 유입되는 모습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