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카니 기자] 세계 최대 인공지능(AI) 가속기 및 그래픽 처리 장치 설계 전문 기업 엔비디아(NVDA)는 대규모 주주 환원 정책과 밸류에이션 매력 부각에도 불구하고 뉴욕증시 반도체 섹터 전반에 몰아친 매도 폭탄 여파를 이기지 못하고 주가가 하락하고있다.
10일(현지시간) 오전11시16분 엔비디아 주가는 전일대비 2.86% 하락하며 202.23달러를 기록중이다. 지난달 호실적 발표와 신제품 공개 흥행에도 불구하고 최근 한 달간 약세 흐름을 이어온 주가는 개장 직후 하락 출발해 반도체 업종 전반의 투매 압력이 가중되자 오전장 현재 하향 곡선을 그리고 있다.
배런스에 따르면 이날 하락세는 역대급 현금 창출력에 기반한 강력한 주가 하방 지지선 기대감보다 거시경제 둔화 우려에 따른 기술주 중심의 전면적인 차익실현 압력 영향이다.
한편 회사는 올해 약 1940만달러의 잉여현금흐름(FCF)을 창출해 이 중 50%인 970억달러 이상을 자사주 매입과 배당으로 주주에게 환원할 계획이나 단기 매도 사인이 섹터를 지배하면서 기관들의 물량이 출현해 주가를 아래로 밀어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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