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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경기 전까지 상대 전적이 14승 14패로 팽팽했던 천위페이는 안세영이 유독 고전하는 상대 중 한 명이었다.
그러나 이날은 안세영의 기량이 압도적이었다.
첫 게임을 듀스 끝에 아쉽게 내준 안세영은 2게임 9-8 상황에서 연속 7득점을 몰아치며 단숨에 승기를 잡았다.
운명의 3게임에서도 안세영은 1-1 이후 단 한 번의 추격도 허용하지 않는 무결점 경기를 펼쳤다.
천위페이도 안세영을 헛웃음 짓게 만드는 끈질긴 수비로 맞섰지만, 1시간 13분의 혈투 끝에 안세영의 체력과 집중력에 무너졌다.
이로써 안세영은 국제대회 연승 기록을 ‘36’으로 늘리며 지난해 10월 덴마크오픈 이후 무패 행진을 이어갔다.
안세영은 이제 전영오픈 통산 세 번째이자, 한국 배드민턴 단식 선수 사상 최초의 ‘전영오픈 2연패’에 도전한다.
안세영은 결승에서 왕즈이(중국·2위)와 야마구치 아카네(일본·4위) 대결의 승자와 맞붙는다.
세계 랭킹 4위 여자 복식 듀오 백하나와 이소희(이상 인천국제공항)도 전영 오픈 결승에 진출해 동반 우승 기대를 높였다.
이들은 4강에서 탄 펄리·티나 무랄리타란 조(말레이시아·2위)를 2-0(21-17 21-18)로 격파했다.
한때 12주 연속 세계 정상을 지켰던 두 선수는 지난해 슈퍼 750 대회인 덴마크오픈 우승 한 차례에 그치며 잠시 주춤했으나, 최근 무서운 기세로 부활했다.
지난해 연말 ‘왕중왕전’ 격인 월드투어 파이널스에서 2연패를 달성하며 반등에 성공한 이들은 올해 초 말레이시아 오픈 준우승, 인도 오픈 3위를 기록하며 꾸준히 상위권을 지켜왔다.
이번 대회에서 우승할 경우 백하나와 이소희는 지난 2024년 이후 3년 만에 전영오픈 금메달을 목에 걸게 된다.
남자 복식 세계 랭킹 1위 서승재·김원호(이상 삼성생명) 조도 4강에 안착해 ‘금빛 스매시’를 준비한다. 이들은 인도네시아의 레이몬드 인드라·니콜라우스 호아킨(17위) 조와 결승 진출을 다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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