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미란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이 청와대 권역 관광코스 10선 중 ‘K클라이밍’에 포함된 북악산 등산 코스를 답사했다. 더운 날씨에도 구슬땀을 흘리며 즐겁게 산행에 나선 장 차관은 영원아웃도어가 전개하는 노스페이스 등산복과 등산화를 착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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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차관이 착용한 티셔츠는 ‘TNF 서울에디션 반팔 라운드 티2’로 이 제품은 제주도와 서울시에서 별도 분리배출된 투명 폐페트병을 재활용한 원사 ‘리젠 폴리에스터’로 만들어졌다. 등 쪽에 빅 그래픽 프린트가 인상적인 이 제품은 가격은 5만9000원이다. 티셔츠 안에는 냉감 기능성 소재의 ‘필드 긴팔 터틀 티’를 받쳐 입었다.
장 차관이 신은 신발은 노스페이스 ‘슈퍼 킥스’ 제품이다. 사계절 일상 착용이 가능하도록 제작된 이 운동화는 고탄성 미드솔과 열가소성 폴리우레탄(TPU) 소재가 들어가 착용 시 안정감을 느낄 수 있도록 설계됐다. 갑피 50% 이상이 재활용 소재로 만들어진 이 제품 가격은 14만9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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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차관은 “선수 시절 태릉에서 불암산만 다니다가 이렇게 매력적인 곳을 알게 돼 좋다”며 “단순노동이 생각을 정리하는 데 도움이 된다. K클라이밍은 관광 상품이면서도 힐링 상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문체부는 내년에 청와대 권역에서 바로 즐길 수 있는 K클라이밍 코스를 소요 시간과 주제별로 한층 더 다양하게 선보일 방침이다.
또 전국의 주요 도심 관광과 함께할 수 있는 K클라이밍 코스를 발굴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