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10년, 인터넷은 어떻게 변화할까. 미국 경제마체 마켓워치는 3일(현지시간) 싱크탱크 퓨센터 연구 결과를 인용해 2025년까지 ‘인터넷 발전을 퇴보시킬 4가지’를 꼽았다.
인터넷 업계 가장 큰 리스크(위험요소)는 ‘정부의 검열’이다. 전문가들은 정부가 인터넷을 막고 자유로운 정보 공유를 방해하는 ‘주범’이라고 지적했다.
실제 북한을 비롯해 터키, 파키스탄, 이집트 등은 여전히 인터넷을 막거나 반정부 콘텐츠를 걸러내고 있다. 전문가들은 앞으로도 정부 간섭과 검열이 계속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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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 안보라는 미명 아래 미국 정보기관은 국민들은 물론 해외 지도자들 이메일 전화통화까지 감시했다.
세번째 리스크는 ‘상업성 추구’였다. 마켓워치는 무료로 제공되던 개발 프로그램이 파괴될 수 있다고 전했다. 리눅스 같은 무료 운영체제(OS)는 개발자들의 재능 기부로 마이크로소프트(MS)의 윈도에 버금갈 정도로 발전했다. 이는 인터넷 발전에 큰 도움을 줬다.
그러나 단순한 이윤 추구를 하는 기업과 개발자가 늘면서 이같은 생태계가 파괴되고 있다.
또다른 리스크로는 ‘지나치게 많아진 정보’다. 정보가 범람하면서 정작 쓸모 있는 콘텐츠를 찾아내기 어려워진 것이다.
통신장비 업체 에릭슨의 조 핼퍼는 “원하는 콘텐츠를 제때 찾는 게 가장 중요하다”며 “이것은 가고자하는 레스토랑, 듣고자 하는 음원을 검색할 때도 마찬가지”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