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안혜신 기자] 맥주 ‘버드와이저’ 모기업인 안호이저-부시인베브(BUD) 주가가 큰 폭으로 상승 중이다. 예상보다 뛰어난 분기 실적을 발표한 덕분이다.
5일(현지시간) 오후 12시6분 현재 안호이저-부시는 전 거래일 대비 10.27%(7.59달러) 상승한 81.5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안호이저-부시는 1분기 매출 152억7000만달러, 주당순이익(EPS)은 0.97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런던증권거래소그룹(LSEG)이 집계한 전문가들의 예상치 평균인 매출 148억7000만달러, EPS 0.89달러를 넘어서는 것이다.
지난 3년동안 정체됐던 판매량이 이번 분기 전년비 0.8% 증가하면서 시장 전망치를 뛰어넘은 점이 실적 호조를 이끌었다는 분석이다. 특히 멕시코, 콜롬비아, 브라질, 페루 등 남미 시장에서 역대 1분기 최대 판매량을 기록하며 북미와 중국 시장의 부진을 상쇄했다는 평가다.
특히 코로나, 스텔라 아르투아, 미켈롭 울트라가 해외 시장에서 각각 16%, 14%, 39%라는 매출 성장률을 기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