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샵, 새 패션브랜드 ‘코어 어센틱’ 론칭…“미니멀 캐주얼”

김미영 기자I 2024.02.12 10:02:28

2년만의 새 브랜드…‘올드머니 룩’ 패션트렌드 담아
16일 방송서 니트, 바지 등 먼저 공개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GS샵은 2년 만에 신규 패션브랜드 ‘코어 어센틱’을 론칭한다고 12일 밝혔다.

‘코어 어센틱’은 코로나 이후 급변한 패션 흐름을 담기 위해 GS샵이 1년간 공을 들인 미니멀 캐주얼 브랜드다. 엔데믹 이후 급부상한 ‘올드머니 룩’, ‘스텔스 럭셔리’ 등 클래식하면서 본질에 집중한 미니멀리즘 패션을 선보인다.

오는 16일 밤 TV홈쇼핑에서 진행되는 ‘코어 어센틱’ 론칭 방송에선 4개 아이템이 우선 공개된다. 핸드메이드 재킷과 베스트, 모크넥 니트, 팬츠 등이다. 구매 고객 전원에 코어 어센틱 쇼핑백을 증정한다.

임재원 GS샵 오운브랜드팀 MD는 “코어 어센틱은 특정 스토리와 스타일이 있는 기존 브랜드를 가져온 것이 아닌 오직 GS샵 고객에서 출발해서 GS샵 고객만을 위해 만든 독자 브랜드”라며 “코어 어센틱만의 절제되고 차별화된 감성을 다양하게 느낄 수 있도록 카디건, 셋업, 스커트 등 다양한 상품으로 확대해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GS샵이 2022년 론칭한 ‘아뜰리에 마졸리’와 ‘스테파넬’ 매출은 지난해 전년비 각각 58%와 22%씩 성장하며 총 10개 단독 패션 브랜드 중 가장 높은 신장률을 기록했다.
GS샵이 새로 론칭하는 신규 브랜드 코어 어센틱의 (좌측부터) 핸드메이드 베스트, 모크넥 니트, 더블 재킷(사진=GS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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