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는 현대차 및 그룹 전사적자원관리(ERP) 시스템 구축, ITO는 인파라 및 디지털 전환에 따른 운영 역할 확대로 실적 성장에 기여했다는 평가다. SI부문 매출액은 11% 증가했으며, ITO는 20% 늘었다. 차량SW 매출액은 전년 대비 34% 늘었다. 차량용 내비 SW 탑재율 상승, 모빌진 첨단운전자조보조시스템(ADAS) 플랫폼 양산 및 적용으로 실적 성장이 이어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올애 연간 실적 추정치 상향이 지속되고 있다고 짚었다. 직전 자료에서 제시한 올 연간 이익 추정치는 1645억원이었지만, 이를 1956억원으로 올려 잡았다고 부연했다. 추정치 상향 근거는 SI 및 ITO 부문 그룹 내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추진 확대로 중장기 성장 동력을 확보했으며, 차량 고사양화에 따른 서비스 확대로 SW 수요 증가다.
오 연구원은 “올해 자율주행 및 전장 넘버원 소프트웨어 업체”라며 “차량SW 매출 확대에 따른 밸류에이션 리레이팅이 긍정적 용니이며, 패러다임 변화 주도 업체로 도약이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