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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은 “농업근로자들이 자기의 기술기능수준을 제고하여 알곡생산에 이바지하기 위해 부단히 노력해야 한다”며 “온 나라 농촌들에서 자체의 기술력량강화에 배가의 힘을 넣어 더 많은 인재들을 키워낼 때 농업생산의 끊임없는 발전을 이룩해나갈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신문은 “과학과 기술의 시대인 오늘날 주관적욕망이나 뚝심만으로는 알곡고지를 점령할수 없다”면서 “농촌들에서 자체의 기술력량을 빨리 늘이는 사업을 품들여 체계적으로 진행하는것이 절박한 요구로 나선다”고 주장했다.
이어 “농작물의 품종별특성과 재배방법에 정통하며 우수하고 선진적인 농사경험을 받아들이도록 방법론을 세워 사업을 전개하여야 한다”며 “높은 과학기술로 무장하고 그것을 영농실천에 활용하며 드넓은 전야에 성실한 땀과 노력을 아낌없이 바치는 지식형의 농업근로자, 바로 이것이 우리 당이 바라는 실농군의 참모습”이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이날 신문은 김덕훈 내각총리가 남포시의 농업부문 사업을 현지 료해(지도)를 했다면서 “농장들의 관개시설보강정형을 알아보고 시, 군들에서 관개체계를 완비하는것을 중요한 정책적문제로 일관하게 틀어쥐고 계획적으로 추진할데 대하여 언급하였다”고 했다.
앞서 북한은 지난 2월 말 노동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7차 전원회의 확대회의를 열고 농촌정책을 주요 의제로 논의했었다. 김 위원장은 “전국적인 농업생산량을 늘이기 위해 농사지도에서 편파성을 극복하고 전반을 책임지는 균형성을 보장하는데 주목을 돌리며 모든 농장들에서 정보당수확고를 높이도록 하는데 중심을 두고 투쟁하는 것이 중요한 농업생산지도원칙으로 되여야 한다”고 주장했다. 당시 북한 개성에서 하루 수십명씩 아사자가 나온다는 말이 전해질 정도 식량난이 우려됐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