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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30일 “보건복지부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 공모에 서울시 보라매병원이 선정돼 전국 최초로 장애인보건의료센터를 공공병원에 설치할 수 있게 됐다”며 “31일 개소식을 시작으로 서울 지역 39만여명의 장애인 건강권 보장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시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는 증가하는 장애인 의료서비스 수요에 대응하고 장애인 건강권 강화를 위해 건강보건관리사업을 연계해 대응한다. 서울시 관계자는 “장애인 건강보건관리 전달체계를 구축하는 통합지원센터 기능을 수행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장애인의 건강보건관리와 보건의료·복지 연계를 중점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장애인 건강보건관리 전달체계 구축 △건강검진, 진료, 재활 등 의료서비스 △장애인 임신, 출산 등 모성 보건 서비스 등을 주요 사업으로 진행한다.
유관기관 보건의료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장애인 건강관리 전문교육을 수행하고 장애인 가족 대상 건강권 교육 사업까지 추진할 계획이다.
센터는 보라매병원 앞 전문건설회관 15층에 설치된다. 재활의학전문가와 보건의료전문가, 사회복지사 등 3개팀 6명이 상시 근무하며 병원에서는 의료서비스를, 센터에서는 연계서비스를 진행해 원스톱 종합지원을 진행한다.
또 31일 오후 5시 전문건설회관 2층에서 개소식을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이날 개소식에는 보건복지부 등 유관기관과 장애인단체, 시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다.
나백주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서울시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를 통해 장애인의 건강권을 강화하고 꼭 필요한 건강관리를 제공하겠다”며 “장애인이 지역사회에서 건강상태를 잘 아는 전문기관의 지원을 통해 스스로 건강관리를 할 수 있는 역량을 키워 건강상태를 개선하고 의료비 부담도 경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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