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안혜신 기자] 생명공학 기업인 모더나(MRNA) 주가가 큰 폭으로 상승 중이다. 지난달 폭등한 뒤 9월 들어서도 상승세를 이어가는 분위기다.
1일(현지시간) 오후 2시2분 현재 모더나는 전 거래일 대비 6.32%(8.87달러) 오른 149.21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모더나는 지난달 머크(MRK)와 공동 개발한 암 백신이 사상 최초 후기 임상시험에서 긍정적인 초기 결과를 보였다고 밝힌 이후 급등세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한달동안 상승폭만도 156%에 이른다.
임상시험은 모더나의 맞춤형 암 백신(mRNA-4157·V940)과 머크의 면역항암제인 키트루다(Keytruda)를 함께 사용하는 병용 요법으로 진행됐다.
가장 악성 피부암 중 하나인 흑색종(Melanoma) 환자들을 대상으로 한 후기(임상 2b상) 시험에서 키트루다 단독 투여 시에 비해 재발이나 사망 위험을 무려 44%나 유의미하게 감소시키는 획기적인 결과를 보여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