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카니 기자] 위성통신 서비스 기업 에코스타(SATS)는 지분을 보유한 스페이스X의 기업공개(IPO) 투자설명서 제출 소식과 이에 따른 차익실현 매물 출현으로 주가가 하락하고있다.
21일(현지시간) 오후12시8분 기준 에코스타 주가는 전일대비 3.94% 하락한 136.22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스페이스X의 상장 임박 호재에 힘입어 52주 신고가인 147달러까지 치솟았던 주가는 이날 정규장 개장 직후 단기 급등에 따른 피로감이 부각되며 오후장 하락세로 돌아선 것이다.
배런스에 따르면 에코스타는 지난해 주파수를 매각하는 과정에서 스페이스X 지분 2% 이상을 취득해 시장에서 가장 유력한 수혜주로 꼽혀왔다.
그레고리 윌리엄스 TD코웬 애널리스트는 에코스타가 보유한 스페이스X의 지분 가치를 약 310억달러로 산정하며 목표가를 기존 129달러에서 155달러로 상향하고 ‘매수’ 투자의견을 유지했다.
찰리 에르겐 에코스타 최고경영자(CEO) 역시 스페이스X 지분에 대해 훌륭한 투자라고 언급했다. 다만 시장에서는 에코스타가 순수 수혜주가 아니며 상장 이후 투자 수요가 분산될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