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카니 기자] 대형 증권사 찰스슈왑(SCHW)은 암호화폐 직접 투자 서비스 출시 계획을 발표했음에도 위험자산 회피 심리에 주가가 하락하고있다.
11일(현지시간) 오후1시39분 찰스슈왑 주가는 전일대비 1.26% 하락한 92.0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배런스에 따르면 이날 정규장 개장 직후 비트코인 등 주요 암호하폐의 가격 급락세가 투심을 강하게 억누르며 뚜렷한 약세로 출발했다. 장중 내내 다가오는 2분기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직접 거래 서비스를 전격 도입한다는 사측의 야심 찬 계획이 전해졌으나 시장의 전반적인 안전자산 선호 현상을 온전히 넘어서지 못했다. 이에 실망 매물이 꾸준히 쏟아지며 오후장 들어서도 내림세를 연출 중이다.
릭 웍스터 찰스슈왑 최고경영자(CEO)는 최근 몇 달간 디지털 자산에 대한 시장의 열기가 눈에 띄게 식었다고 인정했다. 그는 올해 들어 투자자들이 위험 자산을 대거 축소하고 금과 같은 안전 피난처를 찾으면서 비트코인 가격이 19% 급락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많은 고객이 해당 자산에 높은 관심을 보인다고 역설했다.
웍스터 최고경영자는 타사에 흩어진 고객 자산을 자사 플랫폼 한곳으로 완벽하게 모으기 위해 직접 보유 기능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또한 회사는 최근 인수를 최종 마무리한 비상장 주식 거래 플랫폼 포지글로벌홀딩스를 통해 대체 투자 상품군을 대폭 강화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찰스슈왑 경영진은 다가오는 삼분기부터 일반 개인 투자자들도 상장 전 기업에 직접 투자할 수 있는 혁신적인 환경을 전격 조성하겠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이러한 장기적인 사업 확장 호재조차 당장의 얼어붙은 투자 심리를 돌려세우기에는 역부족이었다고 월가 전문가들은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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