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 상품은 미루꾸커피의 시그니처 메뉴를 그대로 구현하고자 원유 함유량을 33~35%로 높였으며 유크림을 적절히 배합하면서도 원료 그대로의 흑임자·땅콩 페이스트를 사용해 카페에서 먹는 맛을 최대한 느낄 수 있도록 했다. 가격은 3500원이며 이달 말까지 1+1 행사를 진행한다.
이와 함께 CU는 자체브랜드(PB) 컵커피 ‘헤이루(HEYROO) 디카페인 아메리카노’와 ‘HEYROO 로어슈거 카페라떼’ 2종도 선뵀다. 용량은 320㎖이며 가격은 업계 최저가인 1900원이다.
HEYROO 디카페인 아메리카노는 CO2 공정으로 생두에 있는 카페인만 제거해 커피 본연의 맛과 향을 느낄 수 있다. HEYROO 로어슈거 카페라떼는 당 함량 13g으로 시중 컵커피 상품 대비 당 함량을 최대 50%가량 낮췄다.
CU가 가을을 맞아 컵커피 라인업을 확대한 이유는 지난해 CU 컵커피 월별 매출액에서 9월 비중이 10.8%로 가장 높았기 때문이다. 날씨가 선선해지면서 야외 활동이 늘고 카페에 가지 않아도 그 자리에서 마실 수 있는 컵커피를 찾는 수요가 많아진 영향으로 풀이된다.
전민준 BGF리테일 음용식품팀 MD는 “가을 성수기를 맞아 고객에게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하고자 컵커피 라인업을 강화했다”며 “앞으로도 CU는 세분화된 고객 취향을 충족시킬 수 있는 맞춤형 상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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