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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총 265㎡(80평) 규모의 팝업 공간을 실제 영화 속 장면처럼 연출하고 다양한 카페 메뉴를 선보인다. ‘마녀배달부 키키’에 등장하는 빵집과 연남동에 위치한 ‘코리코 카페’ 외관을 재현한 포토존을 설치하고 곳곳에 주인공인 ‘키키’를 비롯해 등장 캐릭터들의 일러스트로 매장을 장식했다.
또 ‘퐁당 오 쇼콜라’, ‘솜사탕 라떼’ 등 기존 ‘코리코 카페’의 인기 메뉴를 판매하고 ‘새장 지지 푸딩’, ‘키키의 라디오 쿠키 박스’ 등 새로운 메뉴를 가장 먼저 선보인다.
총 360가지가 넘는 굿즈도 판매한다. 유명 일러스트레이터 ‘아넬리스’ 작가와 협업한 일러스트를 활용한 굿즈도 준비했다. 대표 품목은 맨투맨, 백팩, 머그컵, 접시, 포스터, 파우치 등이 있다. 팝업 기간 중에는 ‘아넬리스 작가’ 협업 상품을 포함해 5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선착순으로 가죽 손거울을 증정하는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고객 참여 이벤트도 준비했다. 인증샷 촬영, 굿즈 구매, 엽서 작성 등의 미션을 완료하면 ‘마녀배달부 키키’ 한정판 스티커와 컵 등을 증정한다.
정은혜 롯데백화점 키즈팀 치프바이어는 “고객들이 ‘마녀배달부 키키’의 세계관을 더욱 잘 경험할 수 있도록 일반 굿즈뿐 아니라, 음료와 디저트 등 F&B 요소도 더했다”며 “그 결과 오픈 첫날부터 100여명의 고객들이 오픈런을 할 정도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