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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28일부터 10월 3일까지는 국립중앙박물관 야외 열린마당에서 남사당놀이를 비롯해 처용무, 탈춤 등 인류무형문화유산 종목공연이 펼쳐진다. 한두레마당예술단의 신명나는 남사당놀이 공연을 시작으로 여러 소리꾼과 함께 풀어내는 판소리와 강강술래, 여성농악단이 보여주는 에너지 넘치는 농악, 궁중무의 정수를 현대적 감각으로 새롭게 구성한 처용무, 인류무형문화유산의 새로운 천년의 안녕을 기원하는 강릉단오굿 등 풍성한 공연을 준비했다.
‘극장 용’에서는 10월 19일부터 22일까지 억스, 씨디씨피이엔티, 노올량, 놀플러스 등 전통공연예술 단체들의 공연을 선보인다. 재담과 연기, 퍼포먼스로 춘향전을 동시대의 판소리로 새롭게 선보일 ‘2023 춘향난봉가’(억스),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된 9개의 종목을 음악과 무용으로 엮은 ‘노올량의 귀한 선물(노올량)’ 등을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