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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혹의 땅, 코카서스' 저자와 함께하는 '북 콘서트'

이윤정 기자I 2019.05.27 07:44:13

5월 31일 다락옥수
6월 5일 정효아트센터 음악당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매혹의 땅, 코카서스’의 저자 현경채와 함께하는 ‘북 콘서트’가 오는 31일 다락옥수, 6월 5일 정효아트센터 음악당에서 열린다.

일명 코카서스 3국이라 불리는 조지아, 아르메니아, 아제르바이잔을 70일 동안 여행한 58세 여행자 현경채와 함께 여행과 책에 관한 이야기를 나눠본다. 생황 김효영·판소리 이정희가 함께하는 국악연주도 마련했다.

음악평론가인 저자는 홀로 여행하며 코카서스 곳곳에 숨어 있는 문화와 예술을 찾아나섰다. 책에는 세계 최초로 기독교를 국교로 채택한 나라 아르메니아를 비롯해 와인과 청정자연의 나라 조지아, 실크로드 끝자락에서 만난 불의 나라 아제르바이잔을 음악인류학자의 시각으로 바라보고 체험한 내용을 기록했다. 청결 상태부터 조식 메뉴까지 직접 다녀본 식당과 숙소의 정보까지 꼼꼼하게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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